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오늘 개장...52일간 운영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늘(19일) 오후 5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8일까지 52일간의 운영에 들어갑니다.

개장식에는 피겨 스타 차준환과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참석하며, 다양한 타악 퍼포먼스와 피겨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올해 스케이트장은 '윈터링'을 주제로 노란빛 마름모 형태의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입장료는 개장된 2004년부터 변함없는 1,000원으로 유지되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입니다.

시는 스케이트장 운영과 연계해 내년 1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서울광장에서 동계올림픽 썰매 종목인 루지와 봅슬레이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합니다.

또 전북 군산시의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마켓존'도 설치돼 농특산물과 간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