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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 '마동석' 부하 팀장 징역 6년

2025.12.19 오후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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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에서 성매매 사기를 주도한 팀장과, 조직원들이 1심에서 줄줄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동부지법은 오늘(19일) 범죄단체 가입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 모 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하고, 5천352만2천 원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정 씨는 '마동석'으로 불리는 외국인이 총책인 보이스피싱 조직 '한야 콜센터'에서 성매매 조건 만남 사기를 담당한 '로맨스 팀' 팀장으로 활동했는데,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월까지 피해자 5명으로부터 3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정 씨 조직에서 상담원 역할로 범죄를 저지른 조직원인 또 다른 정 모 씨도 범죄단체 가입 등 혐의로 징역 4년이, 다른 조직원 남 모, 최 모, 우 모 씨는 각각 징역 3년 6개월이 선고됐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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