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위원회는 울산 울주군 새울 원자력발전소 3호기 운영허가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지만, 검토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견에 심의를 더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원안위는 오늘(19일) 227회 회의에서 새울 3호기 운영허가안을 논의한 결과, 이후 안건을 재상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사고관리계획서 평가 등을 둘러싸고 2시간 반 정도 토의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 과정에서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 PAR 관련 해석과 항공기 충돌 설계에 대한 해외 현황 등 자료도 요청했습니다.
이후 원안위 회의는 오는 30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2016년 착공을 시작한 새울 3호기는 한국형 원전, APR1400으로 발전 용량은 1천400MW급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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