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주포 레오가 남자 배구 최초로 7천 득점을 돌파했습니다.
레오는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2세트 도중 백어택을 성공하며 개인 통산 7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V리그에서 8번째 시즌을 보내는 레오는 지난 시즌 박철우 우리카드 코치를 제치고 남자부 통산 득점 1위로 올라섰고, 이날 7천 득점 고지도 점령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19점을 올린 레오의 활약에 힘입어 OK저축은행을 3대 0으로 완파하고 2위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여자부 흥국생명은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완성하며 3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흥국생명은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대 1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페퍼저축은행 외국인 주포 조이가 자신의 두 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지만, 팀의 8연패를 막진 못했습니다.
YTN 이대건 (dg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