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다루는 통일교 특검과 관련해 제3 자 특검 추천 방식 등 쟁점에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오늘(21일) 오찬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원내대표는 통일교와 민주당의 금품수수와 관련한 특검에 큰 틀에서 합의했다며, 양당이 일부 양보해 공동으로 발의할 수 있도록 법안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천 원내대표는 수사 범위를 통일교 특검에 한정해 여야 정치인들의 금품수수와 여러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하기로 했고, 특검 추천 방식은 제3 자인 대법원과 법원행정처에서 특검 후보 2명을 추천해 대통령이 1명을 임명하기로 정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