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위헌성 제거 내란전담재판부 상정...완전한 청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22일) 본회의에 상정될 내란전담재판부의 위헌성과 위험성을 모두 제거했다며, 조희대 사법부의 방해 책동을 넘어서 내란 청산의 골을 넣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수정안은 조희대 대법원장의 입김을 최대한 차단한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완전한 내란 청산을 위해 끝까지 가보겠다며, 당정대가 똘똘 뭉쳐 국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도 내란전담재판부법 통과는 내란이 얼마나 중차대한 문제인지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의미가 있을 거라고 평가하며, 국민 불신을 자초한 사법부의 각성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