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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 후쿠시마 사고 15년 만에 내달 첫 원전 재가동 전망

2025.12.22 오후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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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제1원전의 운영사인 일본 도쿄전력이 사고 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원전을 재가동할 전망입니다.

다음 달 재가동을 추진해온 혼슈 중부 니가타현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 6호기에 대한 지역 동의 절차가 사실상 완료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은 보도했습니다.

다만 안전성 확보나 피난 계획을 둘러싸고 지역 주민의 우려는 뿌리 깊어 앞으로도 정부나 도쿄전력의 대응이 요구될 수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역 동의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내달 20일 전후로 가시와자키 원전 6호기를 재가동하기 위해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설비 검사 확인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가시와자키 원전은 원자로 7기로 구성되며, 합계 출력 821만2천㎾로 단일 원전 중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지 총면적은 넓이가 약 4만7천㎡인 도쿄돔 90개분에 이릅니다.


이번 재가동 대상은 6호기 하나입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이 원전을 재가동하게 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도쿄전력은 6호기와 함께 7호기 재가동도 추진해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새로운 규제 기준에 기초한 안전 심사에 합격했지만, 7호기는 테러 대책 시설 완공 지연으로 당분간 운전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YTN 박영진 (yj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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