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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한 경제 2년 연속 3%대 성장...남북 GDP 격차 59배

2025.12.23 오후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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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북한 경제가 2년 연속 3%대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남북한 국내총생산, GDP 격차는 59배, 1인당 소득 격차는 29배였습니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북한 주요 통계지표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실질 GDP 증가율은 3.7%를 기록해 2016년 이후 가장 높았고, 2023년 3.1%에 이어 2년 연속 3%대 성장했습니다.

국가 정책 사업 추진 강화와 북·러 경제 협력 확대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북한의 명목 GDP는 43조 7천억 원으로, 남한의 59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북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171만 9천 원으로 1년 전보다 8.2% 늘었고, 5천12만 원인 남한과의 격차는 29.2배로 나타났습니다.

수출은 3억6천만 달러로 10.8% 증가했지만 수입이 4.4% 줄어든 23억4천만 달러였습니다.

최대 수출 품목은 가발·신발·모자 등의 경공업 품목으로 전체 수출의 52.5%를 차지했습니다.


중국과의 교역 비중은 98%로 사실상 거의 모든 무역이 중국에 집중됐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인구는 2천587만 명으로 남한의 절반 수준이고, 남북을 합한 총인구는 7천762만 명이었습니다.

북한의 합계출산율은 1.60명으로 0.75명이었던 남한보다 0.85명 많았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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