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 수요일 오늘의 특검 소식 살펴봅니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오늘(24일)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을 상대로 두 번째 조사를 벌입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소시효 문제를 고려해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습으로, 조만간 수사 윤곽이 드러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씨가 디올 가방 수수 사건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과 관련해 이원석 전 검찰총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합니다.
김건희 특검은 오늘 오후 2시, 이 전 총장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36차 공판기일을 진행되는데요
오늘 재판에는 조지호 전 경찰청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의 첫 공판준비기일이 진행됩니다.
여당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은 의원총회 장소를 수차례 바꾸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특검 소식이었습니다.
YTN 조민희 (chomh04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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