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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즈오카현 공장서 흉기 난동...최소 15명 부상

2025.12.26 오후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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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부의 한 타이어 공장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5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과 AP통신은 오늘 오후 4시 반쯤 일본 시즈오카현 미시마시에 있는 요코하마 고무 공장에서 한 남성이 흉기로 사람들을 공격해 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후지산 난토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가운데 5명은 중태라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또, 공격 과정에서 화학물질이 뿌려져 7명이 추가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시즈오카현 경찰은 38살 남성을 용의자로 공장에서 체포했으나 범행 동기를 포함해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공장은 자동차 타이어를 생산하는 시설로 공장 웹사이트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약 980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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