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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트럼프·푸틴 통화 뒤 우크라에 "돈바스 지체 없는 포기" 압박

2025.12.29 오전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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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화 직후 우크라이나에 종전을 위해 동부 돈바스 지역을 완전히 포기하라고 다시 압박했습니다.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현지 시간 28일 기자들에게 미·러 정상이 이날 가진 통화에서 일시적인 휴전은 분쟁을 장기화시킬 뿐이라는 데 동의했다며 우크라이나가 돈바스에서 지체 없이 철수하는 대담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러시아와 미국 대통령이 일시적 휴전 방안이 분쟁 장기화로 이어질 뿐이며 적대 행위 재개의 위험을 내포한다는 비슷한 견해를 갖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전선 상황을 고려할 때, 우크라이나 정권이 돈바스에 관해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는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를 통칭하는 돈바스를 완전히 장악하지 않고서는 전쟁을 끝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종전 협상 과정에서 유지해왔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양자 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 요청으로 1시간 15분간 전화 통화했다고 우샤코프 보좌관은 밝혔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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