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참사는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며 분명한 '사회적 기억'으로 남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29일) 전남 무안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참사의 원인과 책임 규명 약속이 모든 것의 출발이라며, 진상규명이 멈춘 건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으로 이관하는 법률이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고, 지난주부터 국회가 국정조사에 착수했다며, 관계 기관은 필요한 자료를 빠짐없이 제출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자의 권리가 제도적·문화적으로 보호되도록 힘쓰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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