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5억 원대 외화가 든 돈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 등 4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새벽 1시 20분쯤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승차장에서 달러와 엔화 5억3000만 원가량이 담긴 여행 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주범 A 씨는 피해자와 지인 관계로 가방에 돈이 든 사실을 알고 범행을 계획했으며 '짐을 잘못 실었다'며 버스 기사를 속이고 짐칸에서 가방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