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부부가 김건희 씨에게 로저비비에 가방을 선물했다는 의혹을,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 재판부가 심리하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최근 김 의원과 배우자 이 모 씨의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사건을 형사합의22부에 배당했습니다.
형사합의22부는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으로 기소된 오세훈 시장의 사건을 담당하는 재판부입니다.
앞서 김건희 특검은 김 의원 부부가 지난 2023년 3월 당 대표 당선을 대가로 김건희 씨에게 267만 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 백을 제공했다고 보고 재판에 넘겼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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