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과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를 살펴보기 위한 국회 국정조사 추진을 공식화했습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오늘(30일)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조만간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이 같이 국정조사를 할 수 있도록 전향적으로 협조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도 국정조사 요구서를 이미 정리해 원내에 전달했다며, 관련 절차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애초 국민의힘은 일련의 쿠팡 사태와 관련해 청문회가 아닌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번 연석 청문회에 불참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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