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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 공천 대가 1억 원?..."사실 아니다"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5.12.30 오후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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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지난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김경 서울시 의원에게서 1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정청래 대표가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와의 대화록이 보도된 건데요.

들어보시죠.

[김병기 /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 : 어쨌건 1억, 이렇게 뭐 그 돈을 갖다가 받은 걸 사무국장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거 아닙니까.]

[강선우 /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 : 그렇죠. 그렇죠. 정말 그냥 아무 생각이 없었던 거죠.]

[김병기 /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 : 돈에 대한 얘기를 들은 이상은 제가 도와드려서도 안 되지만, 정말 일이 커집니다. 법적인 책임뿐만이 아니고….]

[강선우 /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 : 의원님 저 좀 살려주세요.]

다음날 발표된 민주당 공천에서 김경 시의원은 단수공천을 받고 실제 당선됐지만, 강선우 의원도,


김경 시의원도,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는데, 정청래 대표는 윤리 감찰을 지시했습니다.

[박지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SBS '김태현의 정치쇼') : 김병기 당시 공관위 간사가 '돌려줘라, 절대 그건 안 된다'고 정리한 것은 잘한 것 아니에요? 강선우 의원도 자기 보좌관이 받았기 때문에 두려워서 그런 얘기한 것을 보면 받은 것 자체는 잘못이 있더라도 돌려줬기 때문에….]

[신동욱 /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통일교 특검이 먼저가 아니라 민주당 공천 특검부터 해야 하는 거 아닌가…. 보좌진들에게 갑질하고 또 시의원 공천 관련해서 또 돈 받고 민주당 국회의원 갑질 특검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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