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무상 여론조사 수수' 의혹 재판이 다음 달 말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다음 달 27일 오후 2시 윤 전 대통령과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윤 전 대통령은 김건희 씨와 공모해 지난 2021년 6월부터 9개월간 명 씨로부터 2억7천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같은 혐의로 이미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씨는 징역 15년을 구형받은 상태로, 다음 달 28일 선고를 앞두고 있습니다.
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이 출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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