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국제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트럼프 관세 전쟁에 흔들린 달러 패권...2017년 이후 최대 하락 폭

2025.12.31 오후 01:56
AD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행한 관세 전쟁의 여파로 올해 미국 달러화 가치가 2017년 이후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현지 시간 30일, 올해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9.5%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대로 유로화 가치는 14% 가깝게 급등해 2021년 이후 최초로 1유로당 1.17달러 선을 넘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으로 달러화 가치가 15% 급락했다가 회복세로 돌아섰지만, 올해 9월 미국이 금리 인하에 나서면서 다시 하방 압력이 강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다수의 시장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미국은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크지만, 다른 경제권은 금리를 동결하거나 인상하는 기조여서 약달러 흐름이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로화의 경우 내년 말 1유로당 1.2달러를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내년 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누구를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지명할지도 달러 가치의 방향을 정할 중요한 변수로 꼽힙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지명될 경우 무리한 금리 인하를 강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5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3,133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8,52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