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 우리나라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CPTPP 가입이 논의된 가운데 중국도 가입을 지속 추진하겠단 방침을 밝혔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왕원타오 부장(장관)이 지난달 29일 정세·정책 보고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질의 응답 형식의 요약본으로 공개했습니다.
왕 부장은 "자주적 개방을 적극 확대해야 한다"면서 "CPTPP와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가입을 지속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과거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자국을 고립시키는 수단으로 보고 경계했지만, 보호무역을 주창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하면서 2017년 협정에서 탈퇴한 뒤 태도를 바꿨습니다.
CPTPP는 이후 일본·호주·캐나다 등 나머지 12개국이 2018년 출범시킨 다자 무역협정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타이완도 가입을 추진 중입니다.
다만, CPTPP에 신규 가입하려면 기존 회원국이 모두 동의해야 하는 만큼, 최근 중일 갈등이 중국의 가입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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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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