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이 비상계엄 해제 직후 이뤄진 ’당·정·대 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 탄핵을 막아야 한다’는 취지의 메모가 작성됐다고 법정에서 말했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오늘(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미임명 의혹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박성재 전 장관이 쓴 메모를 증거로 제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검은 해당 메모를 근거로 한 전 총리가 헌법재판소 진행을 방해하고 선고를 지연하려는 목적으로,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2024년 12월,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아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부는 준비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3일 오전 10시 첫 정식 공판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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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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