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의원에게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한 제명 여부가 오늘(27일) 결정됩니다.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오늘 오후 5시 회의를 열고 김 시의원을 제명할지 논의합니다.
김 시의원이 윤리특위를 하루 앞둔 어제(26일)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시의회가 수리하지 않으면서 예정대로 징계 절차가 진행되는 것입니다.
지방자치법 89조에 따르면 지방의회는 본회의 의결로 소속 의원의 사직을 허가할 수 있고, 폐회 중에는 의장이 허가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회기 중이 아니라 최호정 의장이 직권으로 사직을 허가할 수 있지만,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으면서 윤리특위 논의가 가능해졌습니다.
윤리특위 관계자는 사퇴와 제명은 엄연히 다르다며, 회의를 거쳐 결정하겠지만 비위가 워낙 많아 제명 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리특위는 모두 15명으로, 국민의힘이 10명인 만큼 ’제명’이 확실한 상황입니다.
오늘 제명이 결정되면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 이르면 임시회가 열리는 다음 달 말에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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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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