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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히 대응할 문제" vs "정부·여당 뭔가 숨겨"

2026.01.29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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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도 ’무역 합의 통과’를 압박하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정치권 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야당은 정부·여당의 협상안 처리 지연에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고, 정부는 트럼프의 전략에 좀 더 냉철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는데요.

관련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이규연 / 청와대 홍보소통수석 (어제,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 미국의 트럼프의 전략이라는 게 혼란을 만들어내서. 또 ’성동격서’ 식의 협상 기술을 쓰시는 분인데 그랬을 때 저희가 혼란스러웠다고 그러면 우리 국익에 굉장히 손상이 갔을 겁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좀 냉정하고 대담하고 대신에 냉철하게 행동을 해서 우리의 약점이 드러나지 않게 하고 협상을 우리한테 유리하게 끌고 나간다. 이것이 기본적인 자세인 것 같습니다. 왜 비준이 필요하다고 자꾸 얘기하는지 그걸 잘 모르겠어요. 아니, 미국이 비준했습니까, 일본이 비준했습니까? 근데 왜 그 비준을 자꾸 얘기하는 건지는 이해가 잘 안 갑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최고위원 (KBS 라디오 ’전격시사’) : 500조의 부담을 지우는, 어떻게 보면 우리 국가의 미래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을 비준 동의가 필요 없다고 하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실은 뭔가 숨기고 있는 거죠. 민주당이 저희 당에 가져와서 이거 빨리 좀 해달라고 얘기를 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저는 이거는 100%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의도적으로 안 하고있는 겁니다. 하기 싫은 거죠. (왜 하기 싫은 거라고 보십니까?) 부담이 되는 약속을 하고 왔기 때문에 이게 공개가 될 경우에 민주당이나 이재명 정부에 큰 부담이 되는 뭔가가 있다고 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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