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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년 연속 최대 매출...희망퇴직에 영업이익 역성장

2026.01.30 오후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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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세웠지만, TV 사업에서 적자가 나면서 전체 영업이익도 줄었습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2조 4천784억 원으로 전년보다 27.5% 줄었다고 잠정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89조 2천억 원으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대 기록을 깼습니다.

하지만 LG전자는 지난 4분기에는 1천90억 원 영업손실이 나면서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4분기 매출은 23조8천522억 원, 순손실은 7천259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 제품의 수요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경쟁 심화로 마케팅 비용 지출이 늘었고, 하반기에는 전사 희망퇴직으로 수천억 원 수준의 비용도 반영돼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B2B, 전장과 냉난방 공조 사업의 합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겼고 가전 구독 서비스 매출도 전년보다 29% 늘어난 2조5천억 원에 육박하는 등 질적 성장도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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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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