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사상자 13명이 발생한 서산영덕고속도로 다중 추돌 교통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원인 규명을 위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오늘(30일)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 등에 수사관 12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수사전담팀을 꾸려 사고 당시 블랙박스 등 증거물을 확보하고, 도로공사 측이 규정과 달리 사고 구간에 제설제를 미리 뿌리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고, 압수물을 바탕으로 당시 상황을 재구성해 사고 원인을 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상주시 서산영덕고속도로 남상주 나들목 근처에서 도로 살얼음, 즉 ’블랙 아이스’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연쇄 추돌 사고로 운전자 등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 이후 해당 구간을 담당하는 충북본부장과 보은지사장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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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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