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동훈계 의원들이 최근 국민의힘에 입당한 유튜버 고성국 씨가, 타인에 대한 모욕·협박성 표현을 반복하고, 차별적인 발언으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친한계 의원 10명은 오늘(30일) 고 씨가 법령과 당헌, 당규, 윤리규칙을 위반해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고 민심이 이탈했다며, 서울시당 윤리위원회에 징계요구서를 보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사진도 당사에 걸어야 한다'는 지난 29일 발언과, '김무성이 아직 안 죽었느냐'고 되물은 지난 5일 발언, 같은 날 나온 '오세훈을 컷오프 시켜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꼽았습니다.
의원들은 고 씨가 국민의힘의 정강과 이념에 반하는 발언을 통해 당의 차기 지방선거 승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끼치고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주문했습니다.
징계 요구서에는 김형동, 고동진, 박정훈, 정성국, 우재준, 유용원, 안상훈, 김건, 한지아, 진종오 의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