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낮에 달리던 레미콘 차량이 넘어지며 행인들을 덮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모두 4명이 다치고, 일대 정전까지 일어났습니다.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기 작업자들이 나무에 걸린 두꺼운 전선을 힘겹게 잡아당깁니다.
깨진 레미콘 회전 통에서는 콘크리트가 흘러 바닥을 덮었습니다.
서울 시흥동에서 60대 남성 운전자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인도를 걷던 행인들을 덮친 현장입니다.
사고로 60대 여성은 다리를 심하게 다쳤고, 운전자와 50대 여성, 70대 여성이 경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차량이 전신주에도 부딪히면서, 아파트를 포함한 일대 전기가 1시간 20분 정도 끊기기도 했습니다.
내리막길에서 곡선으로 주행하던 차량이 오른쪽으로 넘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는데,
경찰은 과속이나 음주운전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소방관들이 호스로 물을 연신 뿌려대지만, 창고 건물에서는 붉은 불길과 검은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경기 양주시 한 식당건물에서 난 불은 인근 창고로까지 번지며, 3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두 동, 660㎡ 넘는 면적이 완전히 탔습니다.
연기가 많이 나면서, 양주시에선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시민들은 대피하라는 내용의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
YTN 이준엽입니다.
영상기자 : 강영관
화면제공 : 경기북부소방본부, 시청자 제보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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