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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단속 '배후' 스티븐 밀러..."트럼프 생각 지배"

2026.01.31 오전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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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이민 당국의 폭력적인 단속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정책의 설계자로 백악관의 스티븐 밀러 부비서실장이 꼽힙니다.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다는 평가까지 있습니다.

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숨진 극우 사상가 찰리 커크의 추모식에는 트럼프 대통령은 물론 측근들까지 대거 집결했습니다.

특히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실장은 연단에 올라 미국을 악으로부터 지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스티븐 밀러 / 백악관 부비서실장 : 당신은 그를 불멸의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당신은 찰리 커크를 영원히 기억되게 했습니다. 이제 수백만 명이 그의 유산을 이어갈 것입니다.]

40살의 밀러 부실장은 트럼프 1기에 이어 2기 행정부에서도 이른바 트럼프의 ’복심’으로 통합니다.

직책은 부실장이지만, 사실상 최고 실세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스티븐 밀러가 최고 권력자입니다. 이미 수많은 사안에 대해 막대한 발언권을 행사해요. 행정부 내에서 매우 중용 받는 인물입니다.]

최근에는 이민 정책은 물론 외교정책까지 관여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숨기지 않습니다.

[스티븐 밀러 / 백악관 부비서실장 : 북극 지역을 확보하여 NATO의 이익을 보호하고 방어하기 위해서는, 그린란드가 미국의 일부가 돼야 합니다.]

미네소타에서 벌어진 강경한 이민 단속 역시 밀러 부실장이 주도한 것이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강경 진압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자, 자신은 밀러가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고 억울함을 나타냈습니다.

[크리스티 놈 / 국토안보부 장관 :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번 비극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우리는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생각을 가장 잘 읽고 정리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최근에는 오히려 트럼프가 밀러의 의도대로 움직이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밀러 부실장은 1기 시절 트럼프의 즉흥적이고 괴팍한 행보에 측근들이 떠날 때도 4년 내내 트럼프의 곁을 지키며 충성심을 보였습니다.

YTN 김선중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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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김선중 (kims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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