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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는 날리고 스릴은 높이고...도심 눈썰매장 ’북적’

2026.01.31 오후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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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강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모처럼 온화한 주말 날씨에, 도심 속 눈썰매장은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지금 하늘에서 함박눈이 내리는 건 아니지만 이곳은 온통 하얀 눈으로 가득합니다.

지금 제 뒤로 신나게 눈썰매를 즐기는 시민들이 보이시나요.

오후가 지날수록 날이 점점 더 온화해지면서, 시민들의 발걸음이 늘고 있습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부터, 가족, 연인까지 이곳에서 겨울 썰매의 스릴을 즐기고 있는데요.

그럼 이곳을 찾은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안치훈·박다혜 / 서울 신도림동 : 너무 재밌어요, 생각보다 길고 재밌어요.]

저희 여러 포즈 바꿔가면서 계속 타고 있어요, 다양한 포즈로.

내려오면서 휴대전화로 동영상도 찍을 수 있어서 재밌게 타고 있습니다.

겨울이면 눈썰매장으로 변신하는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오는 2월 18일까지 여의도와 뚝섬, 잠원 세 곳에서 운영됩니다.

최대 7m 높이의 대형 슬로프부터 유아를 위한 소형 슬로프까지 마련돼 연령에 따라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데요.

튜브를 타고 눈 위를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방문객들의 신이 난 함성 소리가 사방에서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빠른 속도에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모두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인데요.

바로 옆 눈 놀이동산은 눈사람을 만들고, 자유롭게 플라스틱 썰매를 타는 아이들로 가득합니다.

신나게 눈 놀이를 즐겼다면, 출출해진 배를 채워야겠죠.

따뜻한 실내 공간에서는 다양한 간식과 함께 국내 대표 캐릭터인 뽀로로의 공연도 즐길 수 있는데요.

아이들은 만화 속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곳은 장갑 착용이 필수니까요.

손에 꼭 맞는 장갑 잘 챙기셔서, 신나는 겨울 추억 쌓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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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서지현 (hyeon7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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