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강추위가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모처럼 온화한 주말 날씨에, 도심 속 눈썰매장은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리포터]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터]
이곳 서울은 오랜만에 영상권의 날씨를 회복했는데요.
한결 풀린 날씨에 온통 새하얀 눈 풍경까지, 미뤄뒀던 겨울 나들이 즐기기에 제격입니다.
겨울방학이 끝나기 전에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가족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고요.
썰매 차례를 기다리는 줄은 입구까지 길게 늘어섰습니다.
그럼 이곳에서 눈썰매를 즐긴 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정신영·김영상·김지온 / 서울 흑석동 : 아이가 처음에는 무서워서 안타겠다고 했는데 한번 타니까 재밌었는지 무서웠지만 그래도 한번 더 타고 싶다고 해서 지금 다시 줄 서고 있거든요. 오늘이 처음 썰매 타는 날인데 아이가 너무 재밌어하고…. 또 오고 싶어요!]
겨울이면 눈썰매장으로 변신하는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오는 2월 18일까지 여의도와 뚝섬, 잠원 세 곳에서 운영됩니다.
최대 7m 높이의 대형 슬로프부터 유아를 위한 소형 슬로프까지 마련돼 연령에 따라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데요.
튜브를 타고 눈 위를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방문객들의 신이 난 함성 소리가 사방에서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빠른 속도에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모두 동심으로 돌아간 모습인데요.
바로 옆 눈 놀이동산은 눈사람을 만들고, 자유롭게 플라스틱 썰매를 타는 아이들로 가득합니다.
신나게 눈 놀이를 즐겼다면, 출출해진 배를 채워야겠죠.
따뜻한 실내 공간에서는 다양한 간식과 함께 국내 대표 캐릭터인 뽀로로의 공연도 즐길 수 있는데요.
아이들은 만화 속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곳은 장갑 착용이 필수니까요.
손에 꼭 맞는 장갑 잘 챙기셔서, 신나는 겨울 추억 쌓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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