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사이로 붉은 화염이 거세게 치솟는 가운데, 고압 호스로 물을 뿜어내는 차량이 전진합니다.
사람 대신 화재 현장에 투입된 무인 소방 로봇입니다.
실제 불이 난 현장에 소방 로봇이 투입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음성 화재 현장에는 모두 2대가 들어갔습니다.
붕괴 우려와 고온으로 소방관들이 직접 진입하기 어려운 구간에서 진화 작업을 지원했습니다.
[장현백 / 충북 음성소방서장 : 나름 저희가 못 들어가는 부분에 대해서 진입하는 부분도 있었고, 다소의 성과가 있었다고 저희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로봇은 원격 조작과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냉각 분사 장치를 통해 고온 환경에서도 장비 온도를 낮게 유지합니다.
또, 고열에도 견딜 수 있는 특수 타이어를 장착하는 등 여러 첨단 기능을 갖췄습니다.
이 무인 소방 로봇은 소방청과 현대자동차가 협업해 개발한 장비입니다.
소방청은 실전 활용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화재 현장에 본격적으로 투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기자ㅣ권민호
영상편집ㅣ김지연
디자인ㅣ김진호
영상제공ㅣ충북소방본부
자막뉴스ㅣ이미영 권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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