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높은 가운데 미혼 남녀의 결혼 의향이 2년 연속 상승했다는 설문 조사가 나왔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오늘(1일) 전국 만20∼44세 남녀 2,05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실시한 제3차 국민인구 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결과 미혼 남성은 61%가, 미혼 여성은 48%가 결혼에 긍정적으로 답해 각각 전년도에 비해 소폭이지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산에 대한 의사도 미혼 남성의 경우 62.0%로 전년보다 3.6%p 높아졌고, 미혼 여성은 1.7%p 높아진 42.6%였습니다.
그런가 하면 결혼 의향이 없거나 망설이는 이유로는 남성의 경우 ’비용 부담’을, 여성은 ’기대에 맞는 상대방 없음’을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미혼 남녀는 물론 기혼자들도 출산 의향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저출생 위기 속에서 의미 있는 변화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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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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