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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통근버스·산부인과 무차별 공습...민간인 30여 명 사상

2026.02.02 오전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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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재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설 공격을 잠시 중단한 러시아가 통근버스와 병원 등을 무차별로 공습해 민간인의 희생이 잇따랐습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지 시간 1일 우크라이나 중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에서 에너지 기업의 통근버스가 드론 공격을 받아 1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버스에는 근무를 마친 광산 직원들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부 자포리자에선 산부인과 병원이 두 차례 공격을 받아 어린이 1명을 포함해 9명이 다쳤습니다.

최전방 전선에서도 교전이 이어졌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마을 2곳을 장악하고 사회기반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SNS에 "러시아의 공격은 계속되고 있고, 도시와 지역사회를 잇는 물류를 파괴하려 한다"며 대공 방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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