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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체중의 2배를 견뎌라!...쇼트트랙 원심력의 비밀

자막뉴스 2026.02.13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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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속의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알아봅니다.

오늘 저는 쇼트트랙 경기장에 나와 있는데요.

쇼트트랙 속 과학적 원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발의 차로 승부가 갈리는 종목인 쇼트트랙, 선수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는 비결을 물어봤습니다.

[박장혁 / 쇼트트랙 선수 : 자세를 많이 낮추고 쓰러지는 각도를 조절하면서 코너링에서 속도를 많이 내려고 하는 게 빨리 들어가는 작전 중에 하나이지 않나….]

그렇다면 코너링을 제가 한 번 직접 체험해보겠습니다.

선수들의 조언을 들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았는데요.

코너를 넘어지지 않고 도는 것 자체가 도전이었습니다.

[엄천호 / 쇼트트랙 코치 : 코너에 들어가면 몸이 계속 밖으로 날아가려는 느낌이 드는데 이 원심력을 잘 버티려면 단순히 힘만 쓰는 게 아니라 상체 기울기, 무릎 각도, 엣지각이 동시에 맞아야 합니다. 원심력을 어떻게 느끼고 다루느냐가 코너 속도와 직결되고 그게 기록과 순위를 좌우합니다.]

선수들은 원심력을 이기기 위해 반대 회전력을 만들어내는데, 바깥으로 밀어내는 원심력과 이 힘이 적절한 균형을 이뤄야지 넘어지지 않고 빠르게 나갈 수 있는 겁니다.

[김기태 / 한국스포츠과학원 선임연구위원 : 보통 30도에서 40도 정도까지 숙여지는 걸로 알고 있는데 중력이 1이라고 했을 원심력의 크기는 1.5배 정도 돼야지 그 정도의 각도로 기울었을 때 양쪽의 평형을 유지할 수 있게 되거든요.]

중심을 잡기 위해 자기 체중의 1.5배에서 2배 가까이 되는 힘을 견뎌내야 하는데요.

선수의 무게가 60kg이라고 했을 때, 다리에 무려 120kg 정도의 무게를 견뎌야 한다는 겁니다.


찰나의 순간 승패가 갈리는 쇼트트랙, 그 밑바탕에는 물리의 법칙을 이겨내려는 선수들의 노력이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

영상취재ㅣ황유민
디자인ㅣ정은옥
자막뉴스ㅣ이미영 권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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