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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ON] 김정은과 한 액자에 걸린 주애, '4대 세습' 후계자 되나?

2026.02.13 오후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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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ON] 김정은과 한 액자에 걸린 주애, '4대 세습' 후계자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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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정섭 앵커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ON]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청와대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무인기 침투 사건에 대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유감 표명을 다행으로 생각한다는 반응을 보이자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김 부부장의 담화와 관련해, 남북 간의 소중한 평화를 해치는 행동은 삼가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북이 상호 소통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고 신뢰와 관계를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실제로 김 전 위원장의 후계자가 될 가능성이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정원도 김주애가 사실상 후계 내정 단계로 보인다고 국회에 보고했는데, 이를 뒷받침하는 듯한 정황도 추가로 나왔습니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위원님 나와 계십니까? 먼저 오늘 관심을 끈 사진부터 보겠습니다. 주중 북한대사관 입구에 설치된 게시판 사진인데한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 주애가 함께 있는 사진이 이렇게 걸렸었는데 이후에 다시 내려갔다고 하더라고요. 사진이 걸렸던 의미, 그리고 지금 내려간 의미 좀 짚어주시겠습니까?

[조한범]
일단 주중 북한대사관은 거의 캠퍼스 수준으로 매우 방대한 지역이고 북한 외교의 핵심 거점이거든요. 그런데 그 외부 벽에, 일반인들 볼 수 있는 벽에 북한 체제를 선전하거나 홍보하는 사진들을 주기적으로 걸어놓고 교체를 합니다. 그런데 시기별로, 그러니까 북중 관계가 안 좋다든지 그런 것을 반영하거나 아니면 김일성, 김정일 생일이라고 하면 그걸 반영하거나 이런 흐름을 보여왔거든요. 그런데 정중앙에 양쪽에 12장씩 24장이 있고 정중앙에 제일 큰 사진이 있는데 거기에 김정은 위원장과 김주애가 같이 정면으로 나왔거든요. 그러면 지난해 9월에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에 갔지만 공식 행사는 못했거든요. 그럼 이번에 보면 중국 베이징이라고 하는 지역에서 지난 9월에 이어서 이번에는 정면으로 사진을 내걸은 거거든요. 그렇다면 김정은의 후계자 행보가 북한 내부에만 그치는 게 아니고 지난 9월에 이어서 이제 대외적으로도 공식화하는 의미가 첫 번째 있다고 볼 수가 있고요. 그런데 이 사진이 또 내려갔단 말이죠. 그러면 중앙에 있는 사진을 항상 걸어놓지 않고 교체되는 경우가 있기는 있어요. 그런데 걸자마자 바로 교체했다는 것은 물론 교체주기 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일단은 시선이 너무 집중되면서 우리 국정원 판단도 있었고, 내정 단계라는 부담이 작용했을 개연성. 또 하나는 지난번 9월에 김주애가 베이징에 갔지만 공식 행사는 전혀 못했거든요. 그건 아마 중국측이 세습이나 이런 분야에 대해서는 상당히 민감하고 김주애 후계 체제가 4대까지 가는 건 아무리 혈맹이라 하더라도 중국에는 부담이 되거든요. 중국의 영향이 있을 가능성, 여러 각도로 해석해 볼 소지가 있죠.

[앵커]
그런데 국정원이 국회에 보고하기로는 김주애가 후계 내정 단계에 접어들었고 일부 시책에 의견도 낸다, 이런 보고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김주애가 후계자가 된다면 김정은 위원장이 20대 때 됐으니까 지금 10대인 김주애는 상당히 이른 것으로 볼 수 있겠죠?

[조한범]
사실 말이 안 되죠. 왜냐하면 나온 건 2022년 11월에 나왔거든요. 그러니까 그 당시에는 2013년생 김주애가 9살 때 나왔거든요. 그러면 지금도 13살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그럼 노동당원 자격도 안 되는 상황이고. 84년생 김정은 위원장이 처음 공식화된 게 2009년이거든요, 2008년부터 비공식적으로 나왔다가, 김정일 위원장 이후에. 그때가 20대 중반이었고 그리고 김정일 위원장도 42년생인데 64년에 노동당 지도원으로 나왔거든요.20대 초중반에. 물론 이게 첫 시작이었지 후계자는 아니었고요. 김주애는 처음부터 9살 때 나와서 10대 초반에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여러 가지 행보로 봐서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노동신문이나, 특히 조선중앙TV의 노출 횟수가 600일이 넘거든요. 그러면 사실상 이미 내정 단계로 봐야 하는 거죠. 너무 빠르죠, 그런데.

[앵커]
북한에서 만약에 여성 지도자가 추후에라도 등장을 한다면 이게 안착이 될지, 체제에는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조한범]

북한 주민들, 북한 정치에 정통한 북한 출신 분들하고 얘기를 해 보면 가당치 않은 얘기라고 다들 그럽니다. 왜냐하면 여성으로서 최고지도자는 될 수도 없고 김주애가 결혼을 하면 아이를 낳으면 직계가 바뀌거든요, 성도 바뀌고. 그러니까 그분들은 일관되게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하는데 북한에서는 어쨌든 김씨 일가 외에는 최고지도자가 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상태고요. 그러니까 아마 김 위원장이 결정을 하면 되기는 될 것 같다. 그런데 실제로 단종 같은 사례가 조선시대에 있듯이 승계는 가능하지만 과연 탄탄하게 권력을 유지하느냐, 그다음에 아무래도 만일에 10대에 후계자로 등장한다고 하면 국정 운영 능력이 없으니까 측근들에게, 노동당 정치국 주요 성원들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렇게 보면 상당 기간 무늬한 지도자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니까 승계는 어렵지 않다, 북한 문화에서는 아무리 봉건적이라고 하더라도. 그러나 권력을 유지하느냐, 제대로 성취하느냐, 이건 다른 문제죠.

[앵커]
알겠습니다. 김주애가 계속 등장하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 지금까지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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