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미국과 이란의 핵 협상에 대해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본인도 간접적으로 회담에 관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플로리다주에서 백악관으로 복귀하는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합의를 못 할 경우의 결과를 이란 측이 원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경고했습니다.
중동으로 두 번째 항공모함 파견을 추진 중인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과의 협상을 우선시하되, 합의에 실패할 경우 군사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기조를 유지해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역시 제네바에서 열릴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종전협상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신속히 협상 테이블에 나오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합의를 재촉했습니다.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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