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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만전자' 등극에도 "삼성·SK하닉, 대한민국에서 가장 싼 주식"

2026.02.19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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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만전자' 등극에도 "삼성·SK하닉, 대한민국에서 가장 싼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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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6년 02월 19일 목요일
■ 대담 :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상무>
- 삼성전자 하이닉스, 이익 대비 여전히 저평가돼 "대한민국에서 가장 싸다"..조선, PBR 낮은 증권 유틸리티, 자동차, 건설 업종 관심갖길
- '설 연휴가 끝나고 나면 오른다?' 지난 10년간 확률로 보면 5승 5패
- 외국인 vs 개인 '수급전쟁' 승자는? 2020년-2021년 개인이 압도적 투자 우위..외국인은 실적 위주 투자, 지금처럼 실적 폭발하는 구간에선 유리한 듯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
- 코스피 목표치 7,900선까지..삼성전자 SK하닉 영업이익 1-2개월 새 100조 증가..총 300조 영업이익 전망 나와
- "팔고나니 더 오르는 삼성전자, 저게 다 내 수익이었는데..."
- 美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3배 추종? "미국에서 레버리지 일으키는 분들, 한국인과 중국인이라는 얘기도"
- 레버리지 투자, 30% 변동 생기면 내 원금은 '제로'된다 명심해야
- 미장 vs 국장, 올 한해 투자는 어느 쪽에? 韓증시 쪽에 손 들어주고파
- 외국인 vs 개인 '수급전쟁'..개인 SK하닉 순매수 1위, 외국인 순매수 1위는 '두에빌'..수주잔고 3년치 누적 10조, 2위 한화솔루션, 미국에서 이익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고 있어
- 그 외 셀트리온 아모레퍼시픽 효성중공업 등 2월 집중적 리포트 나온 종목에 외국인 자금 쏠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 중요한 거는 미국 시장에 계속 관심을 갖는 서학개미 분들, 자금 유출은 계속 있잖아요. 미국 기술주가 조정을 받으면서 굉장히 공격적인 매수를 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배 추종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거 괜찮아요?

★ 차영주 : 일부 투기적인 분들의 성향이라는 거죠. 이거는 삼성전자랑 비교를 해야 될 것 같아요. 삼성전자가 현재 19만 원 오늘 터치하고 밀리는데, 삼성전자가 그동안에 설 전에 변동성을 보였죠. 조정을 받을 때마다 공격적으로 많이 샀다. 결과론적으로 어떻게 될까요? 단기간에 수익률이 확 나타나는 거죠. 그런 것들을 보면 약간의 흥분감을 느끼는 거고, 역시 장은 강세장이니까 조정 시 매수라는 관점이죠. 뉴욕 증시는 불패신화가 여태껏 있었죠. 서학개미 분들이 있었던 부분들이고, 그리고 가치를 평가할 때 지금의 본질 가치보다는 차트를 통한 가치, 가치를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직전 고점이 그것 대비해서 떨어졌다는 거죠. 고점 대비해서 떨어졌기 때문에, 충분히 고점까지는 뚫고 간다. AI 동력이 우리나라에서 보여주고 있고, 미국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서학개미 분들이 문제가 됐던 게 우리가 환율 문제가 됐을 때, 9-10월 달에 외국인들이 들어왔을 때 실질적으로 11-12월 달에 우리 증시가 올라감에도 불구하고 서학개미 분들이 공격적으로 외국으로 자금을 유출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국회에서도 논의가 됐었던 문제고, 아무튼 미국에서 레버리지 일으켜 가지고 하는 분들이 한국하고 중국 사람이라는 얘기가 있어요. 그런 기사들 확인되고 있는데, 더군다나 뉴욕 증시를 반타작으로 만들어 놓은 게 중국하고 우리나라 이 두 나라가 거론이 되고 있는데 모르겠습니다. 위험하다, 안 위험하다 원론적인 얘기를 하기 보다는 투자하시는 분들도 있고 하지만 레버리지를 3배를 일으켰다는 것은 30% 변동이 생기면 내 원금은 제로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시면서 여러분들이 보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조태현 : 레버리지 투자, 일단 서학 개미들에게는 어떤 조언을 해 주시겠어요?

☆ 허재환 : 서학 개미 분들의 심리는 되게 이해가 가요. 연초 이후에 코스피가 거의 30% 가까이 올라가고 있는 거에 비해서 미국 시장은 그동안 꾸준히 성과를 보여주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거의 보합 정도니까, 연초 올해만 보면 ‘미국이 싸네?’라고 느끼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미국 시장 요즘 엄청나게 변동성이 크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고점 대비해서 떨어진 걸로 봤을 때는 지수로만 보면 많이 안 떨어졌거든요. 고점 대비 한 2%인가 3%밖에는 안 떨어졌기 때문에, 충분히 여기서 더 새롭게 돈을 태운다, 투자를 한다고 했을 때는 너무 많이 오르는 한국 시장보다 해외 시장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게 나름은 합리적인 판단이라고 봅니다.

◆ 조태현 : 자연스럽죠.

☆ 허재환 :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미국은 지난 2022년만 제외를 하면 거의 3년째 엄청 올라가고 있는데, 미국 주식 시장 역사에서 두 자릿수 대 이상의 상승을 4년째 보여준 국면은 IT 버블밖에 없었습니다. 2023년, 2024년, 2025년

◆ 조태현 : 이제 4년

☆ 허재환 : 4년째잖아요. 올해 미국 시장이 또 두 자릿수대를 상승을 한다는 거는 무리한다는 얘기인 거죠. 올해까지는 그래도 저희 국내 시장이 더 좋지 않을까라고 보여지고 미국 시장은 꾸준히. 비중 자체로만 보면 국내만 하는 것도 아니고 5 대 5로 했으면 좋겠고 다만 미국 시장은 올해 상반기는 쉬면 하반기에 더 기대를 할 수 있을 걸로 보고 전략을 짜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일단 단중기적으로는 미장보다는 약간 국장의 무게감을 실어주셨고요. 소장님께서는 미장 VS 국장으로 하면 어느 쪽에 더 무게를 주시겠습니까?

★ 차영주 : 해외에 투자한다는 것은 해외에 올인하는 경우는 OK. 내가 미국만 하겠다는 건데, 미국을 잘 모르겠다고 했을 때 미국으로 투자하는 것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미국에서 해외 투자를 처음 하셨던 그 분도 포트폴리오를 20% 내외로 가져가라고 얘기를 하셨어요. 그러면서 미국 증시가 안 좋을 때 그분이 해외에서 수익을 냈던 위대한 투자자인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나는데요. 그분도 20%라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거든요. 포트폴리오 구성상 미국의 ETF를 우리 국내 주식 하면서 한 20% 하는 것은 좋다. 하지만 내가 미국 시장을 잘 보지 못하거나, 미국 시장을 이해를 못한 상태에서 투자한다는 것은 일단 조심. 그리고 국내 증시도 IT뿐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주식들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 증시에서도 수익률 잘 보면서 우리가 또 일상적인 생활에 할 수 있는 부분들이니까 오히려 한국 증시 쪽에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말씀하신 분 누군지 혹시 아세요?

☆ 허재환 : 혹시 존 템플턴 아닙니까?

★ 차영주 : 아 맞습니다.

◆ 조태현 : 코스피 시장의 속설로는 ‘설 연휴가 끝나고 나면 오른다’ 이런 속설이 있잖아요. 오늘도 실제로 오르고 있는데, 과거 사례를 보면 꼭 오르는 건 아닌가 봐요?

☆ 허재환 : 그렇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설 연휴 전후에 확률을 보면 5승 5패입니다. 10번 중에 5번은 오르고, 5번은 빠졌는데요. 특징을 보면 연휴가 길수록 연휴 기간 동안에 뭔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전에 팔고 막상 아무 일이 없으면 다시 주식을 사면서 주가가 올랐던 그런 패턴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그럼 이건 합리적인 배경으로 볼 수 있는 거예요? 이유가 없는 건 아니네요.

☆ 허재환 : 그렇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에 근데 제가 보기에는 기본적으로 어쨌든 기존의 추세를 크게 거스리는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 조태현 : 일시적으로 약간 들썩할 수는 있어도 가는 흐름이 바뀌지 않는다? 알겠습니다. 오늘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오늘은 수급 측면에서는 잘 모르겠어요. 아까 보니까 개인들이 막 사고, 외국인 기관이 팔고 있었는데, 보니까 개인은 사고, 외국인은 많이 팔고, 기관이 또 사고 있네요. 수급 흐름 요즘 어떤 겁니까?

★ 차영주 : 기관의 흐름이라는 것은 결국 프로그램에 대한 부분들, 외국인들이 선물을 매도할 때거나 살 때 프로그램 들어가는 거 말고 요즘은 금융 투자가 많이 잡힐 겁니다. 금융 투자가 잡히는 것은 개인들의 ETF 자금들이 많이 잡히거든요. 앞서 상무님도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은 간접 투자 상품들이 워낙 많아지고, 사람들이 구간에서는 개별 종목에 대한 리스크에 대한 부담감들을 느끼다 보니까, 업종 ETF라든지 섹터 ETF로 자금이 들어오고, 또 한 가지는 퇴직연금 시장에서 많은 자금들이 주식시장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DC형이라고 우리가 불리는 본인이 직접 운영해야 되는 쪽에서는 우리가 ETF를 편입시킬 수가 있거든요. 70%까지.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자금들이 대거 많이 몰리면서 기관들의 수급력들이 더욱더 강화되고 있는 모습들이 과거에는 개인 대 외국인 기관 이런 거였다면 기관은 개인 쪽에 붙어서 수급이 잡히고 있다고 설명이 가능하겠습니다.

◆ 조태현 : 집 앞에 서점이 하나가 있어가지고요. 가끔 놀러 가는데, 젊은 친구들이 주식 투자 서적이 있는 데 앞에서 잔뜩 서가지고 책을 읽고 있더라고요. 뭘 읽나 봤더니 다 ETF 책을 읽고 있는 거예요. 최근에 ETF가 열풍인 것 같은데요. 개인과 외국인의 수급 이런 것들이 엇갈리는 흐름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순매수, 순매도 종족 사이에 겹치는 종목이 거의 없다고 분석이 나오던데 이건 왜 그런 거예요?

☆ 허재환 : 아마 매매 스타일의 차이가 분명히 있는 것 같고요. 외국인 같은 경우에는 돈도 많고요.

◆ 조태현 : 정보도 많고, 시간도 많고

☆ 허재환 : 그리고 저희 국내 시장에서 예를 들어서 손해가 나도, 다른 데 수익이 난다 해서 팔아가지고 펀드 수익률을 어느 정도 맞추면 되니까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는 실적이 안 나오는 업종들에 대한 투자는 잘 안 하는 편이고요. 개인 투자자 분들은 숫자가 나와도 삼성전자나 하이닉스처럼 지난 6개월 동안 엄청 오르고 있는 업종들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가격 자체에 대한 부담이 있는 걸 느끼시는 분이거든요. 어쩔 수 없죠. 왜냐하면 개인 투자자분들이 돈이 엄청 대규모 투자를 하시는 것도 아니니까. 내가 몇 종목 투자를 했는데, 여기서 손해가 나버리면 이걸 메꿀 수 있는 다른 장치가 없잖아요. 아무래도 더 가격에 대해서 약간 더 예민하시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은 상당히 매매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를 많이 보이는 게 그동안에 나타난 현실인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그런 현실이 있었고요. 실제로 보면 성적표는 어떻습니까? 성적표는 지금까지 보면 항상 외국인이 이겼던 것 같은데요.

☆ 허재환 :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1주 단위, 2주 단위 이렇게만 보면 외국인이 되게 잘한 것처럼 보일 때가 많긴 해요. 근데 2020년, 2021년 이때를 보면 또 압도적으로 개인들이 잘 하셨거든요. 그때는 외국인들이 계속 팔았었고요.

◆ 조태현 : 그랬죠.

☆ 허재환 : 근데 개인들은 계속 샀는데 그때 많이 샀던 게, ‘네카오’ 같은 것들 그다음에 2차 전지 꺾이기 전까지는 수익이 좋았기 때문에,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다만 확실히 자금력이 더 있는 기관 투자가들, 외국인 투자가들 입장에서는 지금처럼 실적이 엄청나게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구간에서, 그리고 추세가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확실히 더 유리한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청취자 한 분이 ‘삼성전자 팔고 나왔는데 오를 때마다 속 쓰려요.’ 라고 해 주셨는데, 그 마음은 이해가 됩니다만 일단 팔고 나온 거는 다시 안 보는 것도 방법인 것 같긴 하고요. 개인들의 순매수, 삼성전자가 아니네요? SK하이닉스가 순매수 1위고요. 외국인 순매수 1위는 두산에너빌리티, 2위가 한화솔루션, 3위가 셀트리온 굉장히 다른 흐름들이 보이는데, 외국인들이 이런 것들을 왜 매집을 한 겁니까?

★ 차영주 : 개인들을 보면 하이닉스는 알겠습니다만. 네이버는 여전히 네카오 사랑이 있는 걸로 보여지고 있고요. 현대차 같은 로봇과 관련해서 기대감들이 개인들이 굉장히 큽니다. 일부 공격적으로 현대차에 대해서 이런 부분들을 제시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고요. 외국인들은 상무님 말씀하신 것처럼 철저하게 실적이 개선되는 종목들입니다. ‘두에빌’ 같은 경우도 현재 우리가 수주 잔고가 3년 치가 쌓여 있고, 10조가 넘어섰고요. 한화솔루션 같은 경우도 단순하게 중국 태양광 이슈라든지 일론머스크 이슈가 아니라, 현재 미국에서 한화솔루션의 이익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고 있다는 증권사 리포트들이 지난주에 나왔거든요.

◆ 조태현 : 실제로 펀더멘탈이 개선되고 있다?

★ 차영주 : 셀트리온, 아모레퍼시픽, 효성중공업 같은 경우도 2월 달에 나온 리포트만 보더라도, 2월 달에 이 종목들이 집중적인 리포트가 나왔거든요. 대신 안타깝게도 네이버, 카카오, 현대차에 대한 리포트는 별로 없습니다. 한두 개 정도 있고요. 나머지 외국인들이 산 종목에 대한 리포트들은 많이 나와 있고, 또 실적 개선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으로 얘기를 하고 있다 설명이 가능하겠습니다.

◆ 조태현 : 개인 투자자분들은 과거에 잘 나갔던 종목에 대한 애착을 많이 가지고 계시는 것 같아요. 그런 투자 방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허재환 : 이해는 갑니다. 너무 삼성전자나 하이닉스가 올라간 거에 비해서 못 쫓아갔기 때문에, 저희 마음속에는 늘 ‘평균으로의 회귀?’ 같이 가는? 우리잖아요. 우리 증시라고 하고 문화들 때문에 그런 게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는 거죠.

◆ 조태현 : 집도 우리 집이라고 부르는 문화니까요.

☆ 허재환 : 같이 간다는 속성들에 대해서 굉장히 강한데, 깨진 게 특히, 팬데믹 이후에 양극화가 많이 진행이 되면서 대기업 사이에서도 엄청나게 양극화가 많이 되고 하다 보니까 이런 것들이 많이 사회적으로 봤을 때 많이 흔들리고 있고 많이 깨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식시장을 봤을 때는 또 이런 흐름들이 단기적으로 나타날 때가 있긴 하거든요. 그런 기대들을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 저희가 길게 본다고 하면 결국은 숫자가 나오는 쪽에 두려워도 무게를 두시는 전략들을 하고, 그런 전략들을 거의 한 70-80% 하고 나머지 한 20% 정도만 괴리가 큰 업종들에 대해서 따라가는 전략들을 하시는 게 더 합리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 조태현 : 실적이 제일 중요하다는 말씀은 아주 오래된 주식 시장의 조언이지만 막상 지키는 분들은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코스피가 중장기적으로는 7,900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오늘만 해도 지금까지 주목을 덜 받았던 삼성전기나 삼성증권 같은 곳들이 많이 오르고 있다고 그러잖아요. 키 맞춤을 하고 있다는 뜻으로도 볼 수가 있겠는데, 지수 상단 계속 높여가는 것들에 동의하십니까?

★ 차영주 : 지수 상단을 높여가는 것은 동일합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이익 단들이 주간 단위로 바뀌어요. 작년 같은 경우 두 기업이 대략 한 200조 벌 걸로 보고 있는데, 두 기업이 300조 이상 벌 걸로 보고 있습니다. 불과 한 두 달 사이에 50%가 현재 이익이 늘어났기 때문에, 지수가 올라가는 것은 되는 거죠. 물론 오늘 같은 경우 우리가 삼성SDI라든지 LG디스플레이 같은 종목들이 한 10% 가까이 올라가고 있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체감 지수가 우리가 5,500이 안 된다는 겁니다. 삼성전자·하이닉스를 빼고 나면 아직 4천대 초반에 머물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수에 너무 얽매이실 필요는 없겠다. 지수는 삼성전자·하이닉스 둘이 끌고 가면서 7천이 됐던 6천이 됐든 끌고 갈 수 있는 동력은 충분히 있다. 반면에 내 종목이 여기서 이익이 얼마큼 되면서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지수가 7천 가면 내 종목도 여기서 한 30% 올라갈 거야라고 보는 것은 다른 시각이라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최근에 계속 올라가는 흐름도 있고요. 전반적으로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진 상황인데, 상무님께서는 전망을 2월 이후에 증시에 대해서 전망을 어떻게 하세요? 변수는 어떤 게 있을까요?

☆ 허재환 : 저희처럼 시장에 오래 있었던 사람들이 오히려 이런 장에 되게 못 대응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전례가 없어서 그런 거죠. 저희가 하는 분석이라는 게 결국은 예전에 있었던 일들을 바탕으로 해서 운전할 때 백미러 보듯이 분석을 하는 거거든요. 지나가서 보니까 이 요소가 정말 중요했구나. 라는 거를 반추를 하면서 앞으로 일들을 예상을 하는 거라서 전례 없는 국면에서는 참 되게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확실한 거 하나는 분명히 이익에 대한 신뢰도가 과거에 비해서는 높은 건 사실인 것 같고요. 그리고 지수대는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전반적으로 이익이 작년보다는 올해 반도체 하이닉스, 삼성전자도 좋지만 그 외의 업종들도 작년보다는 올해 좋아질 확률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주식 시장의 상승세 자체는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물론 모멘텀은 아마 1분기가 지나면 2분기부터는 약간 둔화가 될 수는 있어도, 전반적으로 주식 시장이 올라가는 추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여져서 기본적으로는 저희가 투자는 여전히 계속 해야 된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고 싶고, 그다음에 저희가 많이 오른 거에 대해서 부담이 있을 때 뭐가 저평가됐느냐에 대한 걱정들을 많이 하시잖아요. 그런데 이익 대비해서 저평가된 거로 보면 대한민국에서는 여전히 삼성전자·하이닉스가 가장 싸고요.

◆ 조태현 : 이익 전망치가 계속 어마어마하게 올라가고 있으니까요.

☆ 허재환 : 그다음에 이익 대비해서 덜 올랐다 또는 최근 들어서 약간 쉬었다고 볼 수 있는 게 조선 같은 업종들이 이번 2월 달 들어서 약간 쉬었죠. 그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고 그다음에 예를 들면 3차 상법 개정 이런 것들을 통해서 조금 더 올라올 수 있는 업종들로 봤을 때는 PBR이 낮은 업종들 자산 가치 대비해서 주가가 아직까지도 많이 올랐지만 덜 올라 보이는 종목들이 제가 보기에는 증권 유틸리티 이런 업종들입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 엄청나게 좋아지고 있어서 ‘211조다’ 이런 말까지 나오고 있고요. NVIDIA 실적 발표 그리고 3차 상법 개정안 이거는 24일이 유력하다고 하니까 이런 것들도 잘 체크해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분위기는 어때요? 시장 참가자들의 분위기랄까, 이런 것들 댓글 같은 것들을 보면 알 수 있잖아요. 어떻습니까?

★ 차영주 : 우리가 많은 분들이 주식에 관심을 갖는 겁니다. 설 연휴에도 사람들이 모여서 얘기를 한다는 거고 여러분들도 주위에서 느끼시기에 카페라든지 심지어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그 짧은 시간에도 주식 얘기를 하는 건데, 제가 여러 방송을 출연하다 보니까 댓글들을 보면 댓글들이 민감해져 있는 것 같아요. 앞서 삼성전자를 파는 분들은 억울하다는 거고, 삼성전자를 이익을 보고 팔았으면 번 건데, 계속 올라가니까 번 게 아니에요. 저게 다 내 수익이었는데 라고 보니까 댓글에서 민감해지고 있고, 더군다나 시장의 변동성이 워낙 크다 보니까 지수가 일주일 사이에 서킷브레이커를 세 번 걸릴 정도니까 소위 우리가 방송에서 얘기하시는 분들이 일관되게 얘기하기가 상당히 애매합니다. 여러 이유가 있긴 하겠습니다만 나름대로 말씀하셨다시피 오래 계신 분들이 공격적으로 얘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은 또 아니에요. 시장에 대해서 보수적으로 얘기하면 핑계를 그분한테 얹은 거죠. 당신이 조심하라고 팔았는데 지수 더 간다. 니가 전문가냐. 조언인데 마치 결과물을 바라는 듯한 부분들이 나오는 것들도 시장에 많은 분들이 수익에 굉장히 민감해 있고 조급해 있다. 그런 부분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조태현 : 실제로 연구 결과 이런 걸 보면 종목 토론방 같은 데 분위기가 시장 전망과 일치한다는 분석 결과도 있습니다. 2월에 주목해 볼 만한 종목이라든지 투자 전략 이런 것들은 상무님께서는 어떻게 말씀해 주실래요?

☆ 허재환 : 아직은 주식 시장의 상승 추세가 꺾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꺾일 수 있는 여러 가지 불안한 요인에도 불구하고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주식 보유를 줄이지 말자는 의견들을 갖고 있고요. 그리고 아까 업종별로는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가장 싼 게 반도체하고 조선이 실적 측면에서는 가장 싸고요. 그다음에 상법 개정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더 주식 시장의 레벨업을 기대를 할 수 있는 업종으로 아까 말씀드렸던 증권 유틸리티. 거기다 두 개를 더 넣으면 자동차하고 건설 같은 업종들입니다. 이런 업종들은 별로 바닥 대비해서 오르긴 올랐지만, 여전히 예를 들면 기업들의 수익성 ROE 대비 PBR 이런 것들로 봤을 때는 되게 낮아져 있는 더 낮은 업종들이라 관심을 여전히 가져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소장님께도 섹터만 한번 짧게 여쭤볼까요?


★ 차영주 : 지금은 여전히 반도체고요. 오히려 조심해야 될 섹터를 말씀드리면 상무님이 말씀하신 법과 이익 단에 있는 종목들이 있는데, 기대감으로 올랐던 섹터들은 조심하자. 우리가 몇몇 섹터들 여러분들이 잘 아실 거예요. 당장 올해 실현되기보다는 2-3년 뒤에 실현될 것 같은 경우는 주식 시장이 약간만 흔들려도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니까 그런 쪽은 조심하자 말씀드리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이번 주 <주식 영재반>도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리서치 센터 상무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차영주, ☆ 허재환 :감사합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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