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단독 모텔 연쇄 살인 20대 살인죄 적용...챗GPT에 '수면제 과량' 검색

2026.02.19 오후 01:21
AD
[앵커]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의 피의자인 20대 여성이 1차 범행 이후 챗GPT를 통해 '수면제 과량'과 '음주 후 복용 시 어떻게 되는지' 등을 검색한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 같은 정황과 함께 1차 범행 이후 약물을 늘린 점 등을 고려해 이 여성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배민혁 기자, 피의자가 사망 가능성을 미리 인지하고 있던 정황들이 포착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오늘 오전 강북 모텔 연쇄 살인의 피의자 20대 여성 김 모 씨에게 살인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 송치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첫 번째 피해자가 의식을 잃었던 사건 이후 챗GPT에 '수면제 과량'과 '음주 후 약물을 복용하면 어떻게 되는지' 등을 수차례 검색했던 것으로 YTN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챗GPT 검색 결과 등을 통해 피해자들이 자칫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던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전히 피해자들을 재우려고 했을 뿐, 살인의 고의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챗GPT 등을 통해 이미 사망 위험성을 인지한 것으로 보이는 점과 1차 범행 이후 약물의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등을 바탕으로 김 씨에게 살인의 고의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앵커]
경찰은 김 씨에게 여죄가 있는지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 씨는 20대 남성 3명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첫 번째 피해자는 지난해 12월 14일에 발생했습니다.

경기 남양주에 있는 카페에서 김 씨가 건넨 음료를 마신 남성이 의식을 잃었고, 이틀 뒤에야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한 달쯤 뒤인 지난달 28일과, 지난 9일에는 서울 강북구에 있는 모텔에서 김 씨와 투숙했던 20대 남성 두 명이 약물이 든 음료를 마신 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김 씨를 송치한 이후에도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자 3명 이외에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여부를 계속 수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또 앞서 김 씨가 논리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기 위해 프로파일러 면담 등을 진행했는데, 결과가 나오는 대로 검찰에 송부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배민혁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2,928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9,476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