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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트럼프 평화위 참석한 EU에 "권한 없어"

2026.02.20 오전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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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유럽연합, EU 집행위원회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도로 꾸려진 평화위원회 첫 회의에 대표자를 보낸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파스칼 콩파브뢰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 시간 19일 브리핑에서 "EU 집행위가 참여하기로 한 데 놀랐다"며 "그들은 이사회로부터 참여 권한을 부여받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콩파브뢰 대변인은 "평화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가자지구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 모호함이 해소되기 전까지 프랑스는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벨기에 외교관도 로이터 통신에 "수많은 국가가 이 회의가 악용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유엔을 대체하려는 듯한 계획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한 점을 고려할 때 집행위가 대표를 파견한 건 놀랍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7일 EU 대변인은 첫 회의에 참석하는 두브라크바 슈이차 지중해 담당 집행위원이 가자지구와 관련한 특정 부문에만 참여한다며 평화위 회원국 자격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U 회원국 가운데 헝가리와 불가리아는 평화위에 정식으로 참여하기로 했으며 이탈리아, 루마니아, 그리스, 키프로스는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했고 영국과 독일도 대표를 보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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