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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청산·연구생태계 복원"...윤석열 선고 다음날 행보 눈길

2026.02.20 오후 07:00
이 대통령, 육·해·공사 통합임관식 참석 축사
윤 선고 다음 날…"불법 계엄 잔재 청산하자"
'국민' 단어 거듭 언급…'군 환골탈태' 당부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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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육군과 해군, 공군 사관학교 신임 장교 임관식과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 잇따라 참석했습니다.

불법 계엄 청산과 연구생태계 복원을 각각 강조했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과 확연히 대비되는 행보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육군과 해군, 공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교로 첫발을 내딛는 임관식을 직접 찾았습니다.

공교롭게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심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다음 날, 이 대통령은 신임 소위 558명 앞에서 불법 계엄 잔재를 청산하자고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권자인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민의 군대'를 이끌어가는 '국민의 충직한 리더'로 성장해 나가시기를 빕니다.]

10분 남짓한 임관식 축사에서, '국민'이란 단어는 17차례나 언급됐는데, 윤 전 대통령 지시에 따라 계엄에 가담한 군의 환골탈태를 주문한 걸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임관식에 이어, 3천여 명의 카이스트 학사와 석·박사 졸업생 학위수여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졸업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환호 속에 입장했는데, 예산 삭감에 항의한 졸업생을 상대로 이른바 '입틀막' 사건이 벌어졌던 재작년과는 크게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보란 듯이 올해 17% 증액한 기초연구 예산을 언급하며, 연구 생태계 복원을 피력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적어도 돈이 없어서 연구를 멈추는 일은 결코 없을 것입니다./ 정부를 믿고, 마음껏 도전하십시오. / (정부는) 아낌없이 투자할 것입니다.]

청와대는 윤 전 대통령 선고와 무관하게, 청년들을 격려하는 일정들을 사전에 준비한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과거와 확실히 선을 끊고, 미래로 나아가겠단 이 대통령의 메시지만큼은 분명해 보입니다.

YTN 정인용입니다.

영상기자 : 염덕선 김정원
영상편집 : 서영미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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