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사회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대북 무인기' 대학원생 구속영장..."경제적 목적"

2026.02.20 오후 08:51
군경 TF, '무인기 투입 주장' 오 모 씨 구속영장
TF "오 씨, 주범으로서 증거인멸 우려 등이 커"
"4차례 비행…개성공단·우리 군 촬영 정황"
AD
[앵커]
'북한 무인기 침투 사건'을 수사하는 군경 합동조사 TF가 자신이 무인기를 날렸다고 주장한 대학원생 오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군경 TF는 오 씨가 관련 사업을 위한 경제적인 목적으로 북한에 무인기를 날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군경 합동조사 TF가 북한에 무인기를 날려 보낸 30대 대학원생 오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오 씨는 앞서 자신이 북한에 무인기를 날렸다고 스스로 밝혔는데, 군경 TF는 오 씨에 대해 주범으로 증거를 없앨 우려 등이 크다고 봤습니다.

오 씨가 날린 무인기는 인천 강화도에서 출발해 북한 개성시와 평산군을 지나 경기 파주시로 향하게 설정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비행은 모두 4번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는데, 군경 TF는 이 과정에서 개성공단뿐 아니라 우리 군사시설도 무단 촬영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 씨에 대해서는 일반이적죄와 항공안전법 위반, 군사기지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무인기를 날려 남북 간 긴장을 조성해 국민을 위험에 직면하게 했고, 우리 군의 군사사항을 노출하는 등 군사상 이익을 해쳤다는 겁니다.

군경 TF는 오 씨가 무인기 사업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성능시험 차원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봤습니다.

군경 TF는 무인기를 제작한 민간인 등을 비롯해 무인기를 날릴 때 동행한 특전사 대위, 오 씨와 금전 관계가 드러난 국가정보원 직원, 정보사 소속 대령 등 7명을 입건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 처음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건데, 검찰도 법원에 영장을 청구하면서 다음 주 초면 오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편집 : 임종문
디자인 : 정은옥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27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542,604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29,509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