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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5,000m 계주 은메달...두 대회 연속 준우승

2026.02.21 오전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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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5000m 계주에서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준결승부터 엄청난 추월 능력을 보여줬던 이정민이 분투한 가운데, 황대헌이 막판 각축전에서 2위 자리를 지켜냈습니다.

염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정민의 '추월 쇼'는 결승에서도 계속됐습니다.

경기 초반 체력을 안배하던 우리 대표팀은 45바퀴 도는 5000m 계주 레이스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습니다.

24바퀴째를 앞두고 황대헌이 강하게 밀어주자 이정민은 순식간에 3위로 올라섰습니다.

18바퀴를 남기고는 직선 코스에서 안쪽으로 미끄러지듯 파고들며 추월에 성공했고, 마침내 12바퀴째에서 선두를 달리던 네덜란드를 제치며 1위로 치고 나왔습니다.

[이정민 / 쇼트트랙 계주 은메달 : 추월을 좀 앞쪽으로 해서 최대한 다음 선수에게 앞쪽 순번으로 밀어줄 수 있게 생각을 하면서 탔던 것 같아요.]

하지만 추격자들의 레이스는 매서웠습니다.

선두를 잡은 뒤 2위 선수와 간격을 벌리려 했지만 역부족이었고, 7바퀴를 남기고 황대헌이 네덜란드에 선두를 빼앗겼습니다.

경기 막판 3바퀴를 남기고는 이탈리아에 밀려 순식간에 3위까지 처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치열한 각축전 끝에 황대헌이 마지막 코너에서 다시 추월에 성공하며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2006년 토리노 올림픽 이후 20년 만에 이탈리아에서 다시 금메달을 기대했지만 또 한 번 아쉬움을 삼켜야 했습니다.

[황대헌 / 쇼트트랙 계주 은메달 : 제가 뛰었던 계주 경기 중에서 가장 압박과 부담감을 많이 느꼈던 경기였던 거 같아요. 마지막 턴 때는 어떻게 해서든 다시 승부를 보고 싶었던….]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은 남녀 합해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목에 걸고 밀라노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YTN 염혜원입니다.

영상기자 : 곽영주 박진우
영상편집 : 이자은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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