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이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길면 4주 정도 걸릴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이란 새 지도부와의 대화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영상 성명을 통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군요?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이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두 시간 전쯤 SNS에 6분 분량의 동영상 연설을 올려, "현재 전투 작전은 총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 발언 먼저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현재 전투 작전은 전면적인 규모로 계속 진행 중이며, 우리의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매우 분명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장거리 미사일과 핵무기로 무장한 이란 정권은 미국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며 결코 핵을 보유하도록 허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번 군사작전 과정에서 미군 3명이 전사한 것과 관련해 "더 많은 희생이 있을 것"이라며 추가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이틀간의 공격으로 이란 최고 지도자인 하메네이 등을 제거한 사실을 언급하며 "군사 지휘부 전체가 사라졌고, 그들 중 다수는 항복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군경을 향해 무기를 내려놓고 투항할 것을 요구하면서, 이란 국민을 향해서는 "이 순간을 포착해 나라를 되찾으라"며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앵커]
이에 앞서 공개된 언론 인터뷰에서는 이란과의 대화 가능성도 시사했죠?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휴일인 이날 NBC와 폭스뉴스 등 언론 인터뷰에 잇따라 나섰는데요, 먼저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이 "계획보다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으며 "작전이 매우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메네이 제거 후 이란의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구체적으로 대화 대상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또 이란은 대화를 원하고 있고 자신은 대화에 동의했다며 이란의 새 지도부와 대화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대화 시점이나 외교적 해법을 위해 공격을 중단하고 협상을 이어갈지에 대해선 "모르겠다",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만족할 경우 가능할 수 있다"며 확답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인터뷰에서는 앞으로 이란에 대한 공격이 길면 4주 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큰 나라인 만큼 4주 정도, 아니면 그보다 짧게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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