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이란 사태로 에너지 등 물량 상당수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상황과 관련해 정부가 '경제 비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오늘(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전문가들이 고유가와 고환율이 겹치면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까지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금이라도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 에너지 수급 점검과 함께 물가안정 대책, 수출기업 금융지원, 환율 대응까지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같은 당 외통위 간사인 김건 의원은 북한 김정은 정권이 이란 사태 이후 한·미에 대한 핵 위협을 더욱 강화할 거로 보이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는 북핵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면서, 정부가 올바른 정세 인식을 가지고 대북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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