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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지하통로 尹 사진 철거..."헌법정신 부합하지 않는다"

2026.03.03 오후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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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지하통로 尹 사진 철거..."헌법정신 부합하지 않는다"
조국 대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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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을 잇는 지하통로에 있던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이 철거됐다.

국회의장실은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의 결정에 따른 조치"라며 "내란 우두머리의 사진이 국회 공간에서 전시되는 것이 헌법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회의 공간과 상징물이 헌법 가치와 민주공화국 정신에 부합하도록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국회 본관과 의원회관을 잇는 지하 통로에는 전두환을 제외한 역대 대통령들의 취임 선서 사진이 걸려 있다.

지난달,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지난달 우 의장에게 윤 전 대통령의 사진 철거를 요청한 바 있다.

조 대표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 의장님의 결정으로 윤석열의 사진이 오늘 3월 3일 철거되었고 그 자리에 이재명 대통령의 사진이 부착됐다"며 "우 의장님의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환영했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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