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의 부산 이전 추진과 관련해 노조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HMM 육상노동조합은 입장문을 통해 기업의 내실보다 정치적 목적을 우선시하는 본사 이전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면서 법적 조치와 총파업 결의를 예고했습니다.
또 이달 주주총회에서 본사 소재지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안이 의결될 경우 이사들을 배임죄로 고소하고, 주총 특별의결에 대해서는 효력정지가처분이나 이전금지 가처분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MM 육상노조는 매주 출근 집회를 열고 다음 달 2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총파업 결의 대회를 열 계획입니다.
HMM은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이 지분 35.42%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35.0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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