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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두 번 무너진 방파제...보수 공사는 아직

2026.03.04 오전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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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풍랑경보 속 높은 파도에 제주 지역 포구 방파제의 파도 차단벽이 일부 유실됐습니다.

이 방파제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피해가 발생했던 곳으로, 보수 공사가 지연되면서 어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고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월파 피해를 막는 포구 방파제 파제벽 50m가 이번에 높은 파도에 부서졌습니다.

제주시 신촌 포구 방파제의 파도 차단벽, 파제벽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실됐습니다.

최고 5m가 넘는 파도가 초속 15m가 넘는 강풍과 함께 방파제로 밀려들며 지난해 부서졌던 파제벽 일부가 버티지 못하고 무너진 겁니다.

[김영진 / 피해 마을 어민 : 선박들이 이미 4대의 선박이 밧줄이 끊기는 사고가 있었고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이처럼 파도를 막는 방파제가 제 역할을 못 하는 건 그동안 보수 공사가 지연됐기 때문입니다.

강한 파도에 방파제 파제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난 지 1년이 지나도록 보수 공사가 안 돼 어민들은 불안합니다.

지역 어민들은 포구가 제 기능을 못 하는 상황이 길어지면서, 어선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빠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정창오 /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어부 회장 : 무방비 상태예요. 아무것도 안 돼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지금 빨리해달라는 게 월파 방지라도 하게끔 파제벽이라도 이런 부분을 빨리해달라 이런 요청을 드리는 겁니다.]

이에 대해 제주시는 지난해 사고 이후 방파제 보수 예산 6억 원을 확보했지만, 공유수면 점용 협의와 공사 발주를 위한 행정 절차가 지연되면서 보수 공사가 늦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시는 관련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이달 안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년 사이 반복된 방파제 파손.


구조 안전성 점검과 신속한 보수 공사 진행이 필요합니다.

YTN 고재형입니다.

영상기자 : 윤지원
디자인 : 권향화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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