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통일교 2인자'로 불리는 정원주 전 총재 비서실장을 재소환했습니다.
합수본은 오늘(4일) 오전 10시부터 정 전 실장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 전 실장은 통일교 측이 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 등 국회의원들에게 금품을 건네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 회장 등과 함께 2019년 초 여야 정치인들에게 조직적인 '쪼개기 후원'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합수본은 지난달 23일에도 정 전 실장을 피의자로 소환해 통일교 정치권 로비가 교단 차원에서 이뤄졌는지 등을 조사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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