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이 6월까지 계속되면 전 세계에서 4천5백만 명이 추가로 기아 상태에 직면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현지 시간 17일, 현재 기아에 시달리는 인구는 3억2천만 명 정도이며 중동 사태가 6월까지 계속되면 4천5백만 명이 추가로 극심한 기아에 시달릴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중동 전쟁이 시작된 이후 빈곤국에 보낼 식량 물자 배송이 지연되고 있으며 운송비도 18%나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비료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향후 작물 수확량이 감소하면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아시아 지역이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 "수백만 가구가 안정적인 식량을 확보하지 못하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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