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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관들, 윤석열 진상 손님 같다고..." 식탐 증언 또 나와

2026.03.25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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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관들, 윤석열 진상 손님 같다고..." 식탐 증언 또 나와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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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 구금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교도관들에게 '진상'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취지의 주장이 추가로 제기됐다.

23일 류혁 전 법무부 감찰관은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교도관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을 속칭 ‘진상 손님’처럼 느꼈다는 표현을 들었다"고 밝혔다.

류 전 감찰관은 "교도관들이 '윤 전 대통령이 면담 과정에서 자신들의 어려움에 대한 배려 없이 본인의 요구 사항과 욕구만을 거침없이 쏟아냈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면서 "윗사람이라면 본인이 원하는 게 있더라도 좀 참고 절제하며 아랫사람에게 양보하는 덕목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아 실망스러웠다는 취지의 얘기를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류 전 감찰관은 "교도관들이 '(윤 전 대통령이) 식탐이 강하신 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앞선 교도관들의 발언에 "허위사실"이라는 입장을 표명한 것에 재반박한 것이다.

류 전 감찰관은 "교도관들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을 얘기한 것이 아닌가. 교도관들이 거짓말할 사람들은 아니라고 본다"며 "나는 들은 이야기를 그대로 전한 것일 뿐이다. 문제 될 게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재판 과정에서도 비슷한 모습이 드러났다"면서 "재판이 늦게 끝나 돌아가면 먹을 게 없다고 판사에게 직접 투덜거린 것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갔다"고 덧붙였다.


앞서 류 전 감찰관은 지난 1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교도관들로부터 들었다면서 "교도관들 입장에서 보기에는 (윤 전 대통령이) 면담에 응하는 자세가 자신들을 무시하는 태도 때문에 불편하게 보이는 데다가 본인 때문에 고생한 교도관들에 대한 위로는 전혀 없고 본인이 불편한 부분, 예를 들어 '커피를 좀 더 먹고 싶다'고 얘기한다든가 '부식이 부실하다든가' (이런 부분을 말한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인 유정화 변호사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수감 중인 개인의 태도를 검증되지 않은 방식으로 공표하는 행위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반박한 바 있다.

류 전 감찰관은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석열 정부 고위직 인사 중 유일하게 사의를 표명한 인물이다. 현재 서울 마포구에 사무실을 열고 변호사로 개업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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