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미국과 협상을 부인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조롱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화면 함께 보시죠.
이란 혁명수비대가 SNS에 공개한 영상입니다.
한 남성이 미사일에 트럼프 대통령 사진을 붙이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사진 하단에 트럼프 대통령이 '도와줘, 호르무즈 해협을 열어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습니다.
같은 미사일인지는 알 수 없지만, 탄도 미사일 발사 장면이 뒤따라 나옵니다.
혁명수비대 대변인 얘기 들어보시죠.
[에브라힘 졸파가리 / 이란 혁명수비대 대변인 : 이봐, 트럼프! 당신은 해고야! 당신한테 아주 익숙한 말이지.]
"You are fired!"
트럼프 대통령의 유행어를 흉내 내면서 미국을 조롱한 건데요.
국영방송을 통해서는 미사일로 보이는 물체가 빼곡하게 채워진 새 기지 모습도 공개했습니다.
미국, 이스라엘의 군사 위협과 협상 가능성이 공존하는 상황에서, 미사일 여력을 과시하면서 장기전 대비에 문제가 없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는 심리전이란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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